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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사고,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여지신 적 있나요?
막상 응급실에 가도 기다리거나, 추가 비용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당황하셨을 수도 있습니다.
응급실은 정말 ‘응급상황’을 위한 공간입니다.
오늘은 응급실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상식들을 쉽고 간단히 정리해드릴게요.

어떤 상황에서 응급실로 가야 할까?
- 의식 저하, 심한 가슴 통증, 호흡 곤란
- 대량 출혈, 뇌졸중 의심 증상(말 어눌, 한쪽 마비 등)
- 심한 외상, 교통사고 직후
- 의심되는 중독, 경련, 고열 경련 등
- 소아가 숨을 헐떡이거나 청색증이 나타날 때
👉 일반적인 감기, 두통, 복통 등은 야간진료 병의원이나 보건소 이용이 더 적절할 수 있어요.
응급실 진료비는 왜 비쌀까?
- 응급의료관리료: 병원 규모에 따라 약 1만~4만 원 부과
- 건강보험 적용 후에도 상급병원은 본인부담률 50~60%
- 비응급 환자 진료는 일부 비급여 처리될 수 있음
※ 실손보험도 응급실 비용을 전액 보장하지 않을 수 있으니 약관 확인 필수입니다.
응급실에서 오래 기다리는 이유는?
응급실은 도착 순서가 아닌 중증도에 따라 진료합니다.
- 1~2단계: 생명 위협 (즉시 진료)
- 3단계: 응급 가능성 있음 (중등도)
- 4~5단계: 경증 (대기시간 길어짐)
→ 일반 통증이나 고열 등은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.
응급실 외에도 이런 선택지가 있어요
- 지역 보건소 야간진료
- 달빛어린이병원
- 국민안심병원 (응급 외 외래 진료 전담)
- 보건복지부 1339: 운영 병원·상담 가능
- 응급의료포털 (e-gen): 실시간 혼잡도 확인
응급실, 필요할 때 제대로 이용해야 합니다
응급실은 누구나 갈 수 있지만, 정말 급한 사람을 위한 공간입니다.
불필요한 이용은 본인 부담도 크고, 다른 환자의 진료 기회도 줄일 수 있어요.
응급 여부가 애매할 땐 1339에 먼저 전화해보시고, 꼭 필요한 순간에 정확하게 이용해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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